불평하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감사할 일이 생겨도 항상 불평합니다.
그러나 감사하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불평할 일이 생겨도 항상 감사합니다.
만일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환난과 질병과 어려움 속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하나님께 항상 감사한다면,
세상사람들은 우리를 통해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발견하고 예수님의 복음을 믿게 될 것입니다.
■ 1.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 주신 축복과 은혜임을 믿고,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초막절은 농작물을 타작하고, 포도와 무화과 등 각종 열매를 추수한 후에,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입니다(13-14절).
유대인들은 7일동안 감사의 제사를 드리면서, “하나님, 우리에게 경작할 수 있는 땅을 주시고, 좋은 날씨를 주시고,
때에 맞게 햇빛과 비를 내려 주셔서, 이렇게 풍성한 열매를 거두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라고 기도하며, 하나님을 찬양했던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열심히 공부하고 일해도, 하나님의 도와주시는 은혜와 축복이 없으면 아무 열매도 거둘 수가 없습니다(시127:1-2).
그래서 사도바울이 말했습니다. “만물이 주님으로부터 나오고, 주님을 통해서 존재하고, 주님에게로 돌아갑니다”(롬11:36)
그러므로 여러분, “물질의 열매, 건강의 열매, 자녀의 열매, 신앙생활의 열매 등 모든 열매는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요, 축복이라는 것을 믿습니다”라고 믿음의 고백을 하면서,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 2. 지금은 고난과 어려움이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미래에 주실 은혜와 축복을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15절)
15절 말씀에서 “즐거워할지라”는 현재시제로, “복 주실 것이다”는 미래시제로 번역됩니다.
즉 현재 아무런 열매가 없다할지라도, 즐거워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들 드리면, 미래에 하나님께서 “내 손으로 행한
모든 일에 복을 주셔서, 열매를 맺게 해 주실 것이다”라는 뜻입니다.
►가난한 과부는 생활비 전부(두 렙돈)을 헌금으로 드렸기 때문에 예수님의 칭찬을 받았습니다(눅21장).
그 돈이 없으면 곤궁하여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기꺼이 드린 이유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넘쳐났기 때문입니다.
“내가 가난하고 물질의 열매가 없지만, 지금 살아있어서 감사하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주셔서 감사하고,
몸이 건강하여 성전까지 걸어와서 예배를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고, 하나님 앞에 나올 때 빈손으로 나오지 않도록,
하나님이 두 렙돈이라도 주셔서 헌금을 드릴 수 있어서, 참으로 감사하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또한, “생활비 전부를 드린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미래에 일용할 양식과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실 것”임을
믿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감사는 “미래에 주실 하나님의 은혜”를 믿는 믿음으로 감사하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요셉처럼 구덩이에 빠져있다 할지라도, 주님께서 건져주실 것이라는 믿음, 내가 다윗처럼 광야를 방황한다 할지라도,
주님께서 푸른 초장으로 인도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 내가 바울처럼 핍박을 받고 있다 할지라도,
주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 더 나아가서, 내가 지금 예수님처럼 고난을 받아 죽는다 할지라도,
천국에서 부활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믿음으로 드리는 감사”를 기쁘게 받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