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행동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입니다(막7:21-23). 천지창조때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속에 선하신
하나님의 형상으로 가득 채우셨지만, 사람이 범죄함으로 하나님의 형상이 파괴되었습니다.
그결과, 인간의 본성이 타락하여 마음엔 죄악이 가득하게 되었고,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는 마음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도 없어졌습니다.
■ 구약성경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서 “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악하고 죄가 많은지”를 증명하고 있습니다(32절).
이스라엘백성들은 율법에 불순종함으로써 하나님과의 언약을 깨뜨렸습니다.
그들은 타락한 인간의 마음과 욕심을 따라 죄를 지었고, 남편인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하는 간음죄를 지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네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라, 너희 마음의 가죽을 벗기고 내게로 돌아오라”(렘3:22, 4:4) 말씀하셨지만,
그들은 자기 죄를 인정하는 마음, 회개하는 마음, 하나님께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없었습니다.
►그들의 마음이 너무 완악하고, 돌같이 딱딱해서, 자기 힘으로는 하나님께 돌아갈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돌같이 딱딱한 마음을 새롭게 하고 부드럽게 하여,
주께 돌아오도록 하기 위해서 새언약과 성령강림을 약속하셨습니다(렘31:33, 겔 36:27-27).
이 예언의 말씀은 약600년후 예수님의 오심으로 성취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를 씻겨 주셨습니다.
그결과, 누구든지 예수를 구주로 믿고 마음에 영접하는 자는 죄를 용서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요1:12).
►그런데 사람의 돌같이 딱딱한 마음을 살같이 부드러운 마음으로 변화시켜 주시는 분이 바로 “성령”이십니다.
성령님은 비신자의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써 예수를 구원의 주님으로 믿고 영접하도록 인도하십니다.
그리고 성령님은 “구원의 보증”(고후5:5)이 되셔서, 신자의 마음에 구원의 확신을 주십니다.
▶여러분,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주셔서, 우리의 완악한 마음을 부드럽게 해 주시고, 예수를 믿게 해 주신 구원의 하나님께 날마다 감사하십시오.
그리고 가족,친구,이웃 중에, 이스라엘백성처럼 완고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죄인됨 인정하지 않고, 복음을 거절하는 분이 있으면,
“성령이 역사하셔서, 그 사람의 마음을 부드럽게 해 달라”고 끊임없이 중보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우리는 “그리스도의 편지, 복음의 메시지”임을 기억하십시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그들에게 말씀을 전하기 위해서 힘쓰고,
자주 만나서 대접하고 섬기며 예수의 사랑으로 그들의 마음을 감동시키십시오.
►그결과, 성령의 그들의 마음문이 열려 복음의 빛을 받고 예수를 영접할 수 있도록, 그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기 바랍니다.
■ 성령께서는 신자의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시고,
또한 하나님의 율법을 마음판에 새겨서 순종할 수 있는 능력까지 주십니다.
우리는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서 죄를 회개하고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깨어진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예수닮은 거룩한 인격으로 변화될 수 있다는 사실을 믿으십시오.
▶특히, “진리의 영”이신 성령께서는 말씀을 읽을 때,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십니다.
진리를 깨닫게 하시고, 상처를 치유해 주시고, 악한 생각과 나쁜 성격을 고쳐주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성령과 말씀의 능력을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