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신 하나님을 찬양하라” (시 111:1-2)

시편기자는 정직한 자들(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일 때마다, 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크고 광대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일들이 크고 위대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오묘한 지혜와 무한한 능력으로 우주만물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놀라운 섭리와 기이한 방법으로 온세상을 인도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하나님은 태산처럼 크시지만 우리는 먼지보다 작고,
하나님은 강하고 무한하신 분이지만 우리는 약하고 유한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무리 노력해도 하나님을 다 알 수가 없고,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을 다 이해할 수도 없습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은 너무 크시기 때문에, 우리의 이성으로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으로 믿어야 할 분(믿음의 대상)이십니다.
다윗은 크신 하나님을 이렇게 찬양했습니다. “주께서 행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하나님이여, 주님의 생각은 너무 깊어서 다 이해할 수가 없고, 주님의 생각은 너무 많아서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시139:14,17)
이와 같이 하나님은 너무나 크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생각과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다 알 수가 없습니다.
또, 어떤 사람을 언제 어떤 방법으로 복음을 듣게 하셔서 구원하실 것인지 하나님의 때와 방법도 우리는 다 알 수가 없습니다.
또, 우리의 인생길을 어디로, 어떻게 인도하실 것인지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를 우리는 다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당신이 예수믿지 않는 사람인데, “하나님을 다 이해한 후에, 하나님을 믿겠다”고 생각한다면 그런 날은 절대로 오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머리로는 이해가 다 안되더라도,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으려고 노력하십시오.
더 나아가서, 성령께서 당신의 의심하는 생각과 하나님을 거절하는 딱딱한 마음을
부드럽게 해 주셔서, “예수님이 내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3일후에 부활하셨음”을 마음으로 믿을 때 구원을 받습니다.
그 결과 당신의 마음 속에 성령이 들어가셔서 당신을 다스리고 인도하시게 될 때,
그때부터 영적인 세계에 대한 눈이 열려서 하나님을 더 많이 이해하고 더 많이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크신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그런 믿음의 역사와 구원의 은혜를 일으켜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구원받은 신자라면, 하나님의 명령을 다 이해할 수 없고,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섭리를 다 알 수 없다 할지라도, 크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가지십시오.

왜냐하면 하나님의 생각이 당신의 생각보다 크고, 하나님의 계획이 당신의 계획보다 좋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크신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믿고 순종할 때, 당신을 통해서 생각지도 못했던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또, “왜 나를 이렇게 힘든 길로 인도하시는지” 하나님의 섭리적인 인도하심이 이해가 잘 안되더라도, “
내가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크고 비밀한 뜻이 있을 것이다.
하나님은 이 어려운 일들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실 것이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행하시는 모든 일들은 우리를 기쁘게 하는 일이며, 하나님도 기뻐하시는 열매가
있을 것임을 믿고 인도하심에 순종하십시오. 그래서 키신 하나님을 기뻐하며 찬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