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본문은 “만왕의 왕이신 메시야가 이 세상에 곧 오신다”는 예언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세상 사람들은 왕이신 예수님을 영접하기 위해서, “자기 마음에 있는 도로를 3가지 방법으로,
즉 마음의 골짜기를 메우고, 마음의 산을 낮추고, 마음의 험한 부분을 평탄하게 준비하라”는 뜻입니다.
비유하자면, 마음이 “골짜기처럼, 깨지고 부서져서” 상처를 많이 입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굉장히 자존감이 낮고, 열등감이 많고, 분노가 많습니다.
그들의 마음은 골짜기처럼 빛이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어둠이 가득하고, 슬프고, 우울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 중에도 마음에 큰 상처와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런 마음의 문제들을 해결하지 않고 살아간다면, 결과가 어떻게 될까요?
더 나아가서,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상처, 외로움, 열등감을 해결하지 못한 채 계속 살아간다면, 어떻게 될까요?
정답은 간단합니다. 마음의 상처가 쌓이고 쌓여서, 그들은 분노하고 폭행하고 살인하는 등 여러가지 죄를 짓게 될 것입니다.
그 결과, “서로 물어뜯고 잡아먹다가, 서로 죽이고 멸망하게 될 것”(갈 5:15)입니다.
■ 그렇다면, 마음의 상처, 외로움, 열등감 등 마음의 질병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문둥병자는 가족에게 버림받고 사람들과 격리되어 살다 보니 마음의 상처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사람들의 조롱을 받으면서, 자존감이 낮아지고 열등감과 분노가 많았습니다. 그들은 항상 외롭고 슬펐고 우울했습니다.
어느 날, 온 몸에 문둥병이 든 자가 예수님을 찾아와서 물었습니다.
“주님께서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고칠 수 있습니다” (눅5:12) 그는 예수님께서 진심으로 자기를 고쳐주길 원하시는지,
아니면 세상 사람들처럼 자기를 정죄하고 멀리하실 것인지 확신할 수 없었기 때문에, “주께서 원하시면”이라 말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른 사람들과 전혀 달랐습니다. 예수님은 그를 보자마자.
그가 지금까지 얼마나 외롭게 살았는지, 얼마나 상처를 많이 받았고, 얼마나 거절을 많이 당했고,
얼마나 열등감과 분노가 많았는지 다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를 불쌍히 여기셔서, 즉시 그의 몸에 손을 대시고 “내가 원하노니, 깨끗하게 되어라”(눅5:13)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문둥병이 깨끗하게 치유되었습니다.
▶여러분, 다윗은 “하나님이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시51:17)”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골짜기처럼 깨진 마음의 상처와 마음의 문제때문에 괴로워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문둥병자처럼 예수님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십시오.
그리고 십자가 앞에서, 아프면 아프다고 힘들면 힘들다고 슬프면 슬프다고 외로우면
외롭다고 화나면 화난다고 무서우면 무섭다고 상하고 깨진 마음을 정직하게 토하며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긍휼하신 예수님께서 피 묻은 손으로, 우리 마음의 상처와 외로움과 열등감과 분노와 슬픔을 어루만지실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원하노니, 너는 깨끗하게 나을지어다”라고 말씀하시고, 우리를 치료해 주실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마음이 상한 가족들, 친구들, 이웃들의 손을 붙잡고 예수님 앞으로 인도하십시오.
그래서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골짜기처럼 깨지고 상한 마음을 치유받게 함으로써,
그리스도안에서 건강한 가정,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