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주님을 예배하라” (시 144:1-4)

우리는 다윗이 전쟁의 위기 가운데서 만났던 살아계신 하나님,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에 대해서 배우고자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가정과 일터와 교회에서,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역사를 경험함으로써,
주님의 영광을 세상에 비추는 ‘세상의 빛’이 되시기 바랍니다.

■ 1. 하나님은 다윗에게 구체적인 전쟁의 전략과 지혜를 가르쳐 주셨습니다(1절).
블레셋이 르바임을 공격했을 때, 다윗은 전쟁의 전략을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싸우라”고 세밀한 전략과 지혜를 주셨습니다(삼하 5:23,24).
그래서 다윗의 군대가 말씀에 순종해서 싸웠더니,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전쟁의 주관자요, 뛰어난 전략과 탁월한 지혜를 가진 사령관입니다.
►여러분, 전쟁처럼 두려운 일을 만났을 때, 전쟁처럼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할 때, 사탄과 영적 전쟁을 시작할 때,
다윗처럼 제일 먼저 하나님께 나아가 지혜를 구하십시오(약1:5).
“하나님, 제가 언제 어떻게 행동 해야지, 이 전쟁 같은 어려움을 이길 수 있습니까?
세밀한 전략과 지혜를 가르쳐 주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뛰어난 전략과 탁월한 지혜를 주셔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 2. 다윗은 하나님께 피했고, 하나님은 그의 산성과 요새가 되셨습니다(2절).
다윗도 보통사람들처럼 전쟁에 나갈 때마다 굉장히 두렵고 무서웠을 것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그때마다 “내가 하나님에게 피했다”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철저히 믿고 의지하는 자를 보호해 주시고 승리케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다윗은 자기가 전쟁터에서 경험했던 하나님을 “6가지 방법(나의 사랑, 산성, 요새, 구원자, 방패, 반석)”으로 표현했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인생은 전쟁이요, 이세상은 전쟁터와 같습니다.
우리는 환난때문에 고통을 받고, 질병때문에 아파하고, 치열한 경쟁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습니다.
그러나, 두려워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다윗처럼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하나님께 피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무서운 전쟁 중에, 우리의 반석, 산성, 방패,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의 기적적인 능력을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 3. 다윗은 승리한 후에, 하나님의 과분한 은혜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3,4절)
“하나님은 영원히 살아계시지만, 나는 한 번의 숨결처럼 짧게 살다가, 그림자처럼 사라지는 유한한 인생이다.
그런데, 내가 무엇이길래, 하나님이 나를 생각해 주시는가?
내가 무엇이길래, 하나님이 나를 전쟁에서 보호해 주시고, 지혜를 주시고, 승리케 하시는가?
왕의 권세까지 주셔서(2절) 백성들이 내게 복종하게 하시는가?
그렇구나,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과분한 사랑과 넘치는 은혜를 받았구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을 느꼈던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과 예배를 올려드렸습니다(1.9절).
►여러분,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한 번의 숨결”같이 허무한 존재이고, “사라지는 그림자”같이 가치없는 존재일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생각하셨고/사랑하셨고/예수님의 피로,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②또, 과거에 우리가 전쟁 같은 위기를 만났을 때, 또 최근에 코로나사태 중에서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와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그 어려움을 이기고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과분한 은혜를 받은 우리가 해야 할 사명은 다윗처럼 “감사의 챤양과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