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입니다. 그래서 사람의 마음에 말씀이 들어가면 믿음이 생기고,
하나님과 만나는 신앙생활을 계속하면 믿음이 성장하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새로운 감정”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본문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에게 “새로운 마음, 새로운 영”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새언약의 약속).
이스라엘백성들은 돌같이 굳은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주시는 말씀을 듣지 않았고,
하나님주시는 감정을 느끼지 않았고, 하나님주시는 뜻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1. 그러나 그들에게 살같이 부드러운 마음(새로운 마음)을 주셔서,
“인격의 변화(생각, 감정, 행동의 새로운 변화)를 일으켜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26절).
또, 그들의 영을 새롭게 하심으로써,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2. 그러한 “마음의 변화/영적인 갱신”은 “인간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가능한 것입니다(27절).
예수를 믿는 자에게 “내 영(성령)”을 넣어주셔서, 성령의 능력으로 그 사람을 새로운 인격을
가진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실 것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 새언약에 근거하여 성령님과 깊은 교제를 나눌 때, 성령께서 우리를 변화시켜서, “9가지 인격의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그 중에, “사랑,기쁨,평강”은 인간의 감정입니다.
성령께서는 세상의 성공,돈,쾌락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감정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①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사랑하는 것”을 사랑하게 됩니다.
선한 일을 할 때 “기쁨과 보람”을 느끼고, 하나님의 임재 속에 “평강”을 느끼고, 받은 은혜에 “감사”를 느끼고,
사명에 “열정”을 느끼고, 하나님나라의 확장을 “갈망”하는 긍정적인 감정이 생깁니다.
②또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미워하는 것”을 미워하게 됩니다.
죄를 “미워”하고, 죄를 짓지 않을까 “걱정”합니다. 범죄하면 “죄책감과 두려움”을 느끼고,
연약함을 발견했을 때,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교회가 핍박받는 것을 보면 “슬픔과 분노”를 느낍니다.
여러분, 이와 같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감정에서부터 여러가지 감정들이 촉발되기 때문에,
사랑은 모든 거룩한 감정의 시작(원천)입니다.
그러므로 십자가에 나타난 예수님의 사랑, 섭리로 인도하시는 아버지의 사랑,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사랑을 더 많이 생각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을 더 많이 사랑하게 되어 “거룩한 감정”이 더 많이 생길 것입니다.
또, “말씀,찬양,기도,예배”를 통해서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십시오.
그러면, 성령께서 옛사람이 주는 “부정적인 감정 (미움, 분노, 질투, 슬픔, 불안, 두려움, 외로움, 절망, 우울 등)을
귀신몰아내듯이 쫓아내 주실 것입니다.